1990년까지 7년 연속 패배 시즌을 기록하며 암흑기에 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91년 ‘꼴찌에서 1위로(Worst-to-First)‘라는 극적인 반전을 이루며 내셔널리그(NL) 페넌트를 차지했습니다.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례 없는 14년 연속 지구 우승(1991-2005)이라는 위대한 왕조의 서막이었습니다. 이 장기적인 성공의 중심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진으로 평가받는 그렉 매덕스, 톰 글래빈, 존 스몰츠, 즉 ‘Big 3’가 있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