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이 커즈와일(Ray Kurzweil)은 단순한 발명가나 컴퓨터 과학자를 넘어,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전을 통해 인류 문명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한 ‘현대의 노스트라다무스’로 불립니다. 2005년, 그는 저서 <특이점이 온다 (The Singularity Is Near)>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‘특이점’이 임박했음을 선언했습니다. 그리고 약 20년이 지난 지금, 그의 새로운 책 <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(The Singularity Is Nearer)>는 그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제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