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드로우는 가능성이고, 메이드 핸드는 현실이다. 둘 다 제대로 플레이해야 한다.”

플랍이 깔리면 당신의 핸드는 크게 두 가지 상태 중 하나입니다: 이미 완성된 메이드 핸드이거나, 아직 완성되지 않은 드로우입니다.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최대의 가치를 뽑거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이 글은 Claude Opus 4.5 을 이용해 초안이 작성되었으며, 이후 퇴고를 거쳤습니다.


드로우의 세계#

드로우의 종류#

플러시 드로우 (Flush Draw)

  • 같은 수트 4장, 1장 더 필요
  • 아웃: 9개
  • 플랍→리버 확률: ~35%

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(OESD)

  • 양쪽으로 스트레이트 완성 가능
  • 예: 8-9 들고 6-7 플랍 → 5 또는 T으로 완성
  • 아웃: 8개
  • 플랍→리버 확률: ~32%

거트샷 (Gutshot / Inside Straight Draw)

  • 한쪽으로만 스트레이트 완성 가능
  • 예: 8-9 들고 5-6 플랍 → 7만 완성
  • 아웃: 4개
  • 플랍→리버 확률: ~16%

더블 거트샷 (Double Gutshot)

  • 두 개의 거트샷이 겹침
  • 예: 9-7 들고 T-6-3 플랍 → 8 또는 5로 완성
  • 아웃: 8개 (OESD와 동일)

백도어 드로우 (Backdoor Draw)

  • 턴과 리버 모두 필요
  • 예: 2장의 스페이드로 백도어 플러시
  • 단독으로는 약하지만 추가 에퀴티 제공

콤보 드로우 (Combo Draw)

  • 여러 드로우가 결합된 몬스터
  • 예: 플러시 드로우 + OESD = 15+ 아웃
  • 종종 메이드 핸드보다 에퀴티가 높음

플러시 드로우 플레이: 패시브 vs 어그레시브#

패시브 플레이 (체크/콜)#

장점:

  • 저렴하게 드로우 추구
  • 리스크 관리
  • 히트 시 숨겨진 핸드

단점:

  • 폴드 에퀴티 없음
  • 상대에게 이니셔티브
  • 히트 못하면 그냥 손실

적합한 상황:

  • 멀티웨이 팟
  • OOP에서 콜러로
  • 상대가 폴드 안 하는 스타일

어그레시브 플레이 (베팅/레이즈)#

장점:

  • 폴드 에퀴티 확보 (즉시 승리 가능)
  • 팟 빌딩 (히트 시 더 큰 팟)
  • 이니셔티브 유지

단점:

  • 비용 증가
  • 레이즈당하면 어려움
  • 블러프 들키면 나중에 페이오프 감소

적합한 상황:

  • IP에서 세미블러프
  • 헤즈업
  • 타이트한 상대

플러시 드로우 플레이 프레임워크#

상황 권장 플레이
IP, 헤즈업, 상대 C-bet 레이즈 고려 (세미블러프)
IP, 헤즈업, 상대 체크 베팅 (세미블러프)
OOP, 헤즈업, 어그레서 베팅 or 체크-레이즈
OOP, 헤즈업, 콜러 체크-콜 or 체크-레이즈
멀티웨이 대부분 체크-콜 (폴드 에퀴티 없음)

넛 플러시 드로우 vs 스몰 플러시 드로우#

넛 플러시 드로우 (A-high):

  • 완성 시 최강
  • 공격적 플레이 권장
  • 레이즈/리레이즈 가능

스몰 플러시 드로우 (8-high 이하):

  • 완성해도 질 수 있음
  • 보수적 플레이 권장
  • 리버스 임플라이드 오즈 주의

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의 가치#

OESD의 특성#

OESD는 플러시 드로우보다 1개 적은 8아웃이지만,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:

장점:

  1. 숨겨진 핸드: 스트레이트는 플러시보다 읽기 어려움
  2. 밸류 받기 쉬움: 상대가 페이오프할 가능성 높음
  3. 백도어 없음: 보드에 드로우가 보이지 않음

단점:

  1. 더 낮은 완성 확률: 32% vs 35%
  2. 넛이 아닐 수 있음: 더 높은 스트레이트 가능
  3. 블로킹 효과 없음: 플러시는 상대 플러시 드로우 블록

OESD 플레이 가이드#

넛 OESD (예: JT on 9-8-2):

  • 공격적으로 플레이
  • 세미블러프 레이즈 권장
  • 히트 시 넛이므로 밸류 극대화

논넛 OESD (예: 76 on 9-8-4):

  • 주의 필요
  • JT가 있으면 더 높은 스트레이트
  • 보수적 접근 권장

탑 페어의 함정: “좋은 핸드"와 “넛"의 차이#

탑 페어의 현실#

탑 페어는 플랍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흔한 “좋은 핸드"입니다. 하지만 이것이 곧 “넛"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.

탑 페어로 이기는 경우:

  • 상대가 세컨드 페어, 드로우
  • 상대가 블러프 중
  • 보드가 런아웃까지 변하지 않음

탑 페어로 지는 경우:

  • 상대가 투 페어, 셋
  • 상대의 드로우가 완성
  • 오버페어에 도미네이트

키커의 중요성#

같은 탑 페어라도 키커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집니다.

예시: 플랍 A♠ 8♥ 3♣

핸드 강도 비고
AK 최상 탑 페어 탑 키커 (TPTK)
AQ 탑 페어 굿 키커
AJ 중상 괜찮지만 AK, AQ에 도미네이트
AT 경계선
A7 중하 약한 키커, 조심
A2 최약 키커, 팟 컨트롤 필요

탑 페어 플레이 가이드#

TPTK (탑 페어 탑 키커):

  • 대부분 상황에서 밸류벳
  • 3스트릿 밸류 가능 (보드에 따라)
  • 레이즈에도 쉽게 포기하지 않음

탑 페어 미디엄 키커:

  • 1-2스트릿 밸류
  • 팟 컨트롤 고려
  • 강한 저항에 재고

탑 페어 약한 키커:

  • 팟 컨트롤 우선
  • 쇼다운 밸류 추구
  • 큰 팟은 피함

셋과 투 페어: 언제 슬로우플레이하고 언제 밸류벳하나#

셋 (Set / Three of a Kind)#

셋은 홀덤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핸드 중 하나입니다. 숨겨져 있어서 상대가 읽기 어렵기 때문입니다.

셋의 플레이

보드 유형 권장 플레이 이유
드라이 보드 슬로우플레이 가능 드로우 없음, 상대 캐치업 유도
웻 보드 즉시 밸류벳 프로텍션 필요, 드로우에 비용 부과
페어드 보드 상황에 따라 풀하우스 가능성 고려

드라이 보드 예시:

  • 플랍: K♠ 7♥ 2♣, 당신: 7♦ 7♣ (미들 셋)
  • 상대 대부분 미스, 바로 베팅하면 폴드
  • 체크하고 턴/리버에서 밸류 추출

웻 보드 예시:

  • 플랍: 9♥ 8♥ 6♣, 당신: 8♠ 8♦ (미들 셋)
  • 스트레이트/플러시 드로우 다수
  • 즉시 베팅으로 프로텍션

투 페어 (Two Pair)#

투 페어는 강하지만 셋보다 취약합니다.

투 페어의 취약점:

  1. 보드에 드러남: 상대가 더 쉽게 읽음
  2. 업그레이드 어려움: 풀하우스 4아웃뿐
  3. 오버페어에 약함: 높은 페어가 보드에 뜨면 위험

투 페어 플레이:

  • 대부분 밸류벳 (슬로우플레이 비권장)
  • 웻 보드에서 특히 공격적으로
  • 액션이 과열되면 경계 (상대 셋 가능)

탑 투 페어 vs 바텀 투 페어:

핸드 플랍 K♠ 9♥ 4♣ 강도
K9 탑 투 페어 강함
K4 탑 + 바텀 중상
94 바텀 투 페어 상대적으로 약함

바텀 투 페어는 상대가 탑 페어를 가졌을 때 큰 팟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.


오버페어로 큰 팟을 만들 때의 위험#

오버페어의 위치#

오버페어(AA, KK 등)는 프리플랍 몬스터지만, 플랍 이후에는 “원 페어"일 뿐입니다.

오버페어로 이기는 상대:

  • 탑 페어
  • 미들/바텀 페어
  • 드로우 (완성 전)
  • 블러프

오버페어로 지는 상대:

  • 투 페어
  • 완성된 스트레이트/플러시
  • 더 높은 오버페어 (드물지만 치명적)

오버페어 플레이의 원칙#

1. 보드 텍스처가 핵심

  • 드라이 보드 (K-7-2): AA/KK 매우 강함, 3스트릿 밸류
  • 웻 보드 (9-8-7): AA도 위험, 팟 컨트롤 고려

2. 저항의 의미를 읽어라

저항 수준 가능한 의미 대응
탑 페어, 드로우 계속 밸류벳
레이즈 셋, 투 페어, 세미블러프 재고 필요
체크-레이즈 대부분 강함 매우 조심

3. 스택 깊이 고려

  • 100BB: 오버페어로 스택 넣기 = 종종 실수
  • 30BB: 오버페어로 스택 넣기 = 정당화 가능

오버페어 함정 예시#

상황:

  • 당신: A♠ A♥, BTN
  • 플랍: T♥ 9♥ 8♣
  • 상대 (BB) 체크-레이즈

분석:

  • 보드: 매우 웻, 커넥티드
  • 당신: 오버페어지만 스트레이트 완성 보드
  • 상대 체크-레이즈: 대부분 강함 (셋, 투 페어, 메이드 스트레이트)

결론: 콜은 가능하지만, 여기서 올인하면 대부분 지고 있음


드로우 vs 메이드 핸드: 누가 페이버릿인가?#

에퀴티 전쟁#

플랍에서 드로우와 메이드 핸드가 맞붙으면, 생각보다 에퀴티가 가깝습니다.

예시: 오버페어 vs 플러시 드로우

  • A♠ A♥ vs 8♥ 7♥
  • 플랍: K♥ 5♥ 2♣
  • 에퀴티: AA ~65% vs 87hh ~35%

예시: 탑 페어 vs 콤보 드로우

  • K♠ Q♠ vs J♥ T♥
  • 플랍: K♥ 9♥ 8♣
  • 에퀴티: KQ ~45% vs JThh ~55%

콤보 드로우가 메이드 핸드를 에퀴티로 앞서는 경우도 있습니다!

실전 시사점#

메이드 핸드로:

  • 드로우에 비용을 부과하라
  • 프리 카드를 주지 마라
  • 하지만 드로우가 완성됐을 때를 대비하라

드로우로:

  • 폴드 에퀴티 + 드로우 에퀴티를 활용하라
  • 어그레시브 플레이로 팟 스틸 시도
  • 오즈가 맞으면 콜, 더 좋으면 레이즈

실전 시나리오#

시나리오 1: 플러시 드로우 세미블러프#

상황:

  • 당신: A♦ 9♦, CO
  • 상대: BB (콜러)
  • 플랍: K♦ 7♦ 2♠
  • 상대 체크, 당신 C-bet $15 (팟 $20), 상대 레이즈 $45

분석:

  • 넛 플러시 드로우
  • 상대 레이즈: K-x, 셋, 투 페어, 또는 블러프
  • 콜하면 팟 $125, SPR 낮아짐

옵션:

  1. : 팟 오즈 ~26%, 에퀴티 ~36% → +EV
  2. 리레이즈 (올인): 폴드 에퀴티 추가, 강한 플레이
  3. 폴드: 너무 약함, 넛 드로우는 폴드 X

권장: 콜 또는 리레이즈 (스택 깊이에 따라)

시나리오 2: 탑 페어 약한 키커#

상황:

  • 당신: A♠ 5♠, BTN (스틸)
  • 상대: BB (디펜드)
  • 플랍: A♥ 9♣ 4♦
  • 상대 체크

분석:

  • 탑 페어 약한 키커
  • 드라이 보드
  • 상대 A-x 있으면 도미네이트당할 수 있음

액션: 작은 C-bet (25-33% 팟)

  • 9-x, 포켓 페어에서 밸류
  • A-x 강한 키커와 큰 팟 피함
  • 체크-레이즈당하면 재고

시나리오 3: 셋 슬로우플레이 vs 밸류벳#

상황:

  • 당신: 5♥ 5♣, HJ
  • 상대: BTN (콜러)
  • 플랍: Q♠ 5♦ 2♣

분석:

  • 미들 셋
  • 매우 드라이 보드
  • 상대 Q-x 또는 미스 가능성

옵션 비교:

플레이 장점 단점
체크 (슬로우플레이) 상대 블러프 유도, 턴에서 밸류 Q 없으면 밸류 못 받음
베팅 (밸류) 즉시 밸류 추출, 팟 빌딩 상대 미스면 폴드

권장: 체크 고려

  • 드라이 보드에서 상대가 콜할 핸드 적음
  • 체크하면 상대가 턴에서 블러프하거나 핸드 만들 수 있음
  • 턴/리버에서 2스트릿 밸류 추구

정리#

플랍에서 드로우와 메이드 핸드를 제대로 플레이하는 것은 윈레이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
핵심 포인트:

  1. 드로우는 패시브/어그레시브 중 상황에 맞는 스타일 선택
  2. 넛 드로우 vs 논넛 드로우를 구분하라
  3. 탑 페어는 좋은 핸드지만 넛이 아니다 - 키커가 중요
  4. 셋은 보드에 따라 슬로우플레이 또는 밸류벳
  5. 오버페어로 큰 팟을 만들 때는 항상 주의
  6. 콤보 드로우는 메이드 핸드만큼 강할 수 있다

다음 편에서는 턴 플레이를 다룹니다. 팟이 커지고 결정의 무게가 더해지는 턴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